失言失家 실언실가 復言復家 복언복가
잠 16:24, 창 4:1-15
실언실가(失言失家), 말을 잘못하면 가정이 무너집니다. 복언복가(復言復家), 말을 회복하면 가정이 살아납니다. 말이 참 중요합니다. “은혜로운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된다”(잠 16:24, 바른성경) 은혜로운 말이란 어떤 말일까요? 온전한 시선을 가진 건강한 성도는 네가지 말을 잘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이런 복된 말이 복된 가정을 세웁니다.(福言福家) 가인을 반면교사로 삼아 생각해봅니다.
1. 감사합니다! (1-5a)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 그 입술에 늘 감사가 충만했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말을 섞자 감사를 잃었습니다. 하나님을 탓하고, 서로를 탓하는 부부가 되었습니다. 감사를 잃은 부부, 결국 실낙원하여 살게 되었지만, 은혜로 살아가던 중 두 아들을 낳습니다. 그런데 가인이 감사를 잃습니 다.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데 그 속에 감사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5a) 가인은 하나님을 떠난 세속적인 사람을 대표합니다. 형식은 있으나 마음이 없습니다. 의식은 있으나 의미가 없습니다. 생활은 있으나 생명이 없습니다. 이것이 감사를 잃은 삶입니다. 감사를 잃은 삶의 끝은 비참합니다. 감사를 회복할 때 가정이 회복됩니다. 신앙의 출발, 행복의 출발은 감사의 회복에 있습니다.
2. 죄송합니다! (5b-7)
가인은 자기의 잘못은 생각지 않고 하나님이 편애한다며 분을 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찾아가 일러주십니다.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 니라”(6,7절) 그런데 가인이 회개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하기를 힘들어 합니다. 잘못을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아는데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자존심 때문입니다.
또는 그로 인해 잃게 될 것을 생각해서입니다. 복잡한 계산을 하다 보니 ‘죄송합니다’ 말할 기회를 놓칩니다. 그러나 늦었다 싶을 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 관계가 회복됩니다.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습니다. 회개하면 천국이 임합니다.(마 4:17)
3. 사랑합니다! (8- )
가인이 하나님 주신 권고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분을 푸는 길을 선택합니다. 동생 아벨을 들로 유인하여 쳐죽인 것입니다. 자기반성이 없었던 가인, 결국 미움과 분노를 넘어 형제 살인의 죄까지 범합니다. 그 죄는 곧 부모에게 대한 죄요, 하나님께 대한 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형제를 해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마 10:40-42, 25:40) 형제 사랑이 곧 하나님 사랑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가인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요일 3:12) 사랑은 내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그때 우리는 모든 감정을 내려놓고 형제에게,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말할 수 있습니다.
4. 축복합니다! (9-15)
이후 가인은 고단한 삶을 살게 됩니다.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11,12절) 또한 두려움 속에 살아갑니다.
“주께서 오늘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14절) 이것이 죄의 결과입니 다. 내 속의 미움과 분을 풀면 시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마귀에게 속는 것입니다. 시원함은 잠시, 고단한 삶과 불안과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이것이 지옥입니다. 그러나 죄를 고백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을 때, 비로소 자유한 자가 됩니다. 세상을 저주하고 저주받는 삶이 아니라, 세상을 축복하고, 축복을 받는 삶이 됩니다.
2026-04-26
남광현 목사
2026-04-19
남광현 목사
2026-04-12
남광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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