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20) 광성교회 2부예배 | 당신은 목자입니다! (3) - 따름의 아름다움_남광현 목사
2026-09-20 00:42:22
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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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목자입니다! (3) - 따름의 아름다움 

빌립보서 2:5-11

주님이 물으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것들보다 나를 사랑하느냐?” 우리는 답합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요 21:15) 목자에로의 부르심입니다. 예수님은 목자장으로서 친히 목자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목자 됨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1. 비움의 아름다움 (5-7)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 들과 같이 되셨고”(5-7) 신앙생활의 첫걸음은 채우는 데 있지 않습니다. 비우는 데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들을 비웁니다. 가시떨기를 뽑아내고, 돌들을 골라냅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라”(3상)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14)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4:6) 선한 목자는 미움의 가시, 교만과 욕심, 자기 중심성의 돌,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습니다. 둘째, 사랑하기에 비웁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기에 그를 살리기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 현재의 편안함을 내려놓습니다. 목자의 사랑은 자기의 것을 움켜쥐는 사랑이 아니라 자기 것을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셋째, 마지막 비울 것은 이 땅의 호흡, 생명입니다. 그러면 하늘의 호흡, 영생을 덧입혀 주십니다. 이렇게 우리가 땅의 것을 비울 때 하나님께서 하늘의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비움의 아름다움입니다.

2. 낮춤의 아름다움 (8상- )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8a) 겸손의 아름다움입니다. 목자장 되신 예수님은 그 겸손을 가르치시고 보여주셨습니다.(마 20:20-28, 요 13:1-17)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인이 사모할, 갖출 최고의 덕목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이라 했습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은 예배로 나타납니다. 세상에 예배하는 모습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 8:1) 둘째, 사람 앞에서 겸손합니다. 사람 앞에서의 겸손은 감사와 섬김으로 나타납니다.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3하) 교만하면 사람들이 비웃습니다. 그러나 겸손하면 존귀히 여김을 받습니다.(잠 3:34) 셋째, 자연 앞에서 겸손합니다. 우리가 만물의 영장이라 하지만, 그러나 자연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그 겸손은 돌봄과 청지기직으로 나타납니다.(창 2:15) 넷째, 자기 자신 앞에서 겸손합니다. 그 겸손은 절제와 자기 비움으로 나타납니다. 다툼과 허영을 버립니다.(빌 2:3, 롬 12:3, 고전 15:31)

3. 따름의 아름다움 (8하-11)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8하) 예수님이 보여주신 목자의 아름다움세 번째는 따름의 아름다움, 곧 순종의 아름다움입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순종하셨을까요? 첫째, 끝까지 하는 순종입니다. “죽기까지” 바울은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전 1:19b-20) 말로, 삶으로, 그리고 끝까지 예입니다. 둘째, 기꺼이 하는 순종입니다. 억지로가 아닙니다. 여기 ‘복종하다’는 말은 헬라어로 ‘휘파쿠오’입니다. ‘휘포’(아래에서), ‘아쿠오’(듣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겸손히 나를 낮추어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셋째, 뜻대로 하는 순종입니다. 내 뜻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은 십자가 지시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새 기도하셨습니다. 그 끝은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였 습니다. 참 아름다운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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