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8) 광성교회 2부예배 |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_남광현 목사
2026-03-08 01:34:42
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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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도서 12:1-14

오늘은 전도서의 말씀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는 말로 운을 뗀 전도자 솔로몬은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것’을 권면한 후에, 마지막 끝에 이르러 이렇게 매듭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12:1) 우리의 인생을 의미 있는 삶으로 건져내기 위해서 우리가 기억할 창조주는 어떤 분이실까요?

1.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 (God, the Giver of Gifts) (1-5)
솔로몬은 해 아래 인간의 모든 수고는 다 헛되다,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했습니다.(47번) 그런데 또중간중간 누리며 살라, 그게 분복이다 말합니다.(2:24, 3:12-13, 3:22, 5:18-20, 8:15, 9:7-9, 11:9)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12:1) 왜요?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그리하라”(12:1b-2) 무엇입 니까? 나이가 들면 누리고 싶어도 누릴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누리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한 까닭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주신 선물임을 알아서 감사함으로 받고, 그것을 통해서 즐거움을 얻으라는 말입니다. 허무주의에 빠져서 팔짱을 끼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생을 허비하지 말고, 또는 두 손 가득히 움켜쥐고만 살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한 손에는 가득하고 평온한 삶! 곧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말합니다.(11:1) 값없이 받은 선물이니, 너도 값없이 누군가에게 베풀며 나누며 섬겨 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최고의 기쁨이요 누림이기 까닭입니다.

2. 결산을 받으실 하나님 (God, the Settler of Accounts) (6-8)
이어서 솔로몬이 말합니다.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 라”(6,7절) 전도자는 마지막 12장의 절반을 죽음에 관해 말합니다. 이미 앞서서 다가오는 죽음을 미리 생각할 줄 아는 것이 지혜임을 몇 번 가르쳐주었습니다.(3:2, 3:20, 7:2) 그리고 오늘 결론부에서 다시금 죽음을 자세히 언급하며, 그 전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말합니다. 왜요? 모든 것이 하나님 주신 선물임을 알아서 누리며 살지만, 그러나 결산할 날이 있다, 결산을 받으실 분이 있다 말하는 것입니다.(히 4:13, 9:27, 마 25:19) 누가 결산합니까? 주신 분 창조자이십니다. 그래서 앞선 11장에서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했지만, 곧이어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유를 누리되 제한된 자유입니다. 그래야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벗어나면 헛된 삶이 됩니다.(8절)

3.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God, the Author of Words) (9-14)
그러면 제한된 자유, 그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솔로몬은 말합니다. “전도자는 지혜자이어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전도자는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하였나니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하였느니라 지혜자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9,10절) 이렇게 기록된 것이 무엇일까요?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자들이 기록한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 성경입니다.(딤후 3:16, 벧전 1:21)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12:a) 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다른 것들을 경계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경계해야 할 다른 것들은 무엇일까요? 이어서 말합니다.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12b)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내는 지혜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나 웹에서 배우며 보고 듣는 대부분의 책들, 정보, 가르침이 이것입니다. 솔로몬은 마지막 확언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본이니라”(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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