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31) 광성교회 2부예배 | 獨處而不孤 독처이불고_남광현 목사
2026-05-31 01:50:41
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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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處而不孤 독처이불고 

디모데후서 4:16-18,11

현재 우리나라는 일인가구 비율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2017년 일인가구가 처음 전체 가구형태 중 28%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고, 작년에는 36%에 달하였답니다. 일인가구가 늘게 된 데는 만혼과 비혼, 사별, 이혼과 졸혼 등의 증가를 듭니다.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하면 獨處而不孤(독처이불고), 곧 홀로 있으나 외롭지 않게 살 수 있을까요?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 감옥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던 사도 바울을 통해서 그 비결을 찾습니다.

1. 主與同行 주여동행 (16-17a)
주여동행(主與同行)이라 함은 주님이 늘 함께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오늘 바울이 말합니다.
“내가 처음으로 재판정에 나갔을 때에 한 사람도 나를 도와주지 않고 모두가 버리고 가 버렸습 니다. 그러나 나를 버리고 간 그들이 엄한 벌을 받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16절, 공동번역)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다시 붙잡힙니다. 재판을 받고 사형 선고를 받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다들 그를 버리고 가버렸다는 말입니다. 홀로 남겨졌습니다. 쓸쓸하고 속상한 마음이 들 수 있습 니다. 그런데 바울은 말합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17a)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 주님이 내게 힘이 되어주신다는 고백입니다. 예수님도 그러셨습니다. “보라 너희가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요 16:32) 또한 주님은 당신의 뜻을 따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가는 자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 라”(마 28:20) 주여동행(主與同行)입니다.

2. 主與使命 주여사명 (17b-18)
주여사명(主與使命)이라 함은 주님이 사명을 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홀로 있으나 쓸쓸할 이유도 없고, 외로울 겨를도 없습니다. 사실 바울은 사명 때문에 독신(獨身)을 선택한 사람입니 다. 그는 말합니다.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 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고전 7:8-9,24,35,40) 결혼을 하든, 독신이든 다 사명을 위해 살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오늘 죽음을 앞둔 옥중에서 말합니다.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17b) 모든 상황에서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약속된 천국을 기다리는 바울입니다.

3. 主與伴侶 주여반려 (11)
伴侶(반려)는 ‘짝이 되는 동무’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주여반려(主與伴侶)라 함은 주님께서 함께할 짝, 동역자를 붙여주신다는 말입니다. 엘리야가 아합과 이세벨을 피하여 달아나던 중 이런 말을 합니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왕상 19:4,10) 그때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네게 아직 남은 사명이 있다 하시고는 이스라엘 가운데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두었다 하셨습니 다.(왕상 19:18) 너 혼자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바울도 다 떠나고 혼자 남은 것 같은데 아닙니다.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 라”(11절) 소중한 사람, 의지가 되었던 사람을 잃었습니까? 그래서 혼자 남았다 생각되십니까?
아닙니다. 눈을 들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누가와 마가가 있습니다. 소그룹 사랑방이 서로에게 그런 소중한 伴侶(반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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